너무 오만한생각을 해왔다는걸 요즘에야 느낀다.

난 나의 시험결과에서 모자람을 아쉬워하고 교수를 원망했다. 나의 부족함을 운으로, 순간의 우연으로 계속 채우고 싶어했다.
그렇게 된 운으로 이뤄낸 이들이나 실력으로 이뤄낸이들 모두를 시기하기도하고 그들을 보며 나의신세를 자책하고 한탄했다.
나의 실력이나 모자람에 대한 한탄보단 그냥 나의 처지와 신세 그 상황에 대해 한탄 하는것이 주를 이뤘던듯 하다.

근데 요즘 느낀다.
내가 그런 생각들을 했던것이 얼마나 오만하고 어리석은것이었는지를...

나 스스로 가슴에 손을 얹고, 내가 진정 고위관리자에게 필요한 자질들을 갖추었는지? 진정 난 모자람 없는지? 를 되물었을 때 그렇지 못했다.
나 나름대로 열심히 했다곤 자부하나 그것이 내가 원하는 목표치만큼이었다고 전혀 생각친 않았다. 이번 2차기간중에도, 지그 그순간을 되돌아보았을 때에도..

근데 더 내가 노답인건, 나의 잘못된 공부습관이나 시행착오를 지금 다시 반복하며 그런 나를 보며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나 자신이다.
"이게 원래 나야"라고 하며 내 스타일에 맞게 공부하는거랑 내가 고칠수 있는 부분인데도, 고칠 필요가 있는데도 그러한 부분을 방치한채 계속 반복된 실수와 자책을 하는것은 다름에도 난 후자를 전자로 치부하고 지내왔던듯 하다.


이에대해 심각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고쳐야한다.
그렇다고 이 공부와 내가 지금 임하고 있는일에 너무 감성팔이를 하거나 우울해하진말구... 다들 요즘은 힘들다. 그리도 이건 아무누구도 내게 시켜서 하는게 아닌 내가 선택한 내가 원하는 일이었으니까. 즐겁게, 그리고 정성을 다하자.

한국인은 삼세판이고 그 마지막 판이 승부를 판가름하니까!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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